
하긴 깨달음이라는 것은 언제나 뒤늦기 마련이니까.
-P103
[22.06.10]
알바하면서 점심시간에 틈틈이 사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었는데
완독한 책은 이거 하나
소설이라 재밌어서 그런 지 며칠 만에 후루룩 다 읽었다
(그전에 너무 지루한 책을 읽어서 그런지도)
동성애 관련 책은 처음이었는데 그냥 그런 생각이 안 들고 재밌었다
역시 소설이라도 남의 사랑 이야기는 재밌구나,,
처음에는 그냥 읽다가 뒤로 갈수록 앞의 내용과 연결고리가 있는 걸 발견했고
그게 연작 소설이었다 (독립된 완결 구조를 갖는 여러 작품이 일정한 내적 연관을 지닌 채 연쇄적으로 묶여있는 소설 형식)
무슨 관련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소제목 하나씩 읽어나가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
연작 소설은 처음이라 더 신선하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
다른 연작 소설도 읽어봐야겠다
'2 > 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경제]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(0) | 2022.08.03 |
---|---|
[사회] 쓰레기책 (0) | 2022.07.18 |
[자기계발] 책 잘 읽는 방법 (1) | 2022.07.13 |
[소설] 자기 앞의 생 (0) | 2022.07.13 |
[자기계발] 미라클모닝 (0) | 2022.06.02 |